김소정, 입학은 ICU·졸업은 카이스트?… “2년 다니고 있었는데 통합”
동아경제
입력 2015-10-22 16:14 수정 2015-10-22 16:15
조승연 김소정.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소정, 입학은 ICU·졸업은 카이스트?… “2년 다니고 있었는데 통합”
조승연 작가가 5개 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꾸며져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작가, 김소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연 작가는 “5개 국어를 한다”며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고 중국어를 배우는 중”이라고 밝히며 5개 국어로 ‘라디오스타’를 홍보했다.
조승연은 5개 국어의 수준에 대해 “나는 어학 수준을 세 가지로 나눈다”며 “연애가 가능한 것을 최상위로 본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로는 연애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은 공부 비법에 대해 밝혔다. 그는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적성에 안 맞았다. 제임스 본드의 표정이나 제스처를 따라하면서 영어를 배웠다. 프랑스어를 배울 때는 장 폴 벨몽드와 알랭드롱을 따라했다”고 설명했다.
조승연은 또 “한국에선 왕따를 많이 당했다. 잘난 척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런 분들은 왕따를 당해도 굴하지 않는다. 멘탈이 강하다”고 답했다.
한편, 김소정은 자신의 학력위조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소정은 “비평준화 고등학교에서 공부했는데 ICU라는 대학에 가기 위해 발명품 대회에 나갔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라는 학교인데 좀 저평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서 끓어 넘치지 않는 냄비를 발명해 상을 탔다.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ICU 대학에 진학했다. ICU를 2년간 다니고 있었는데 이후 카이스트와 통합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University: ICU)는 양대학 구성원들의 통합 논의 끝에 2008년 5월 통합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교환되었고, 2009년 1월 한국과학기술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3월 ICU는 KAIST와 합병하여 KAIST-ICC(IT Convergence Campus, KAIST 문지캠퍼스)로 바뀌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개그맨 김경진, 부동산만 4채…‘국민 거지→23억 자산가’
- 조규홍 “전공의 추가모집 이제 없어…무조건 증원 재검토 힘들어”
- 제주 목장서 승마체험 중 벌 쏘임 사고…3명 병원으로
- 정해인 “‘베테랑2’ 제안에 너무 떨렸다…가슴 뜨거워져”
- “민간임대주택 시설-보안 좋지만 비싼 월세 부담”
- 청년 고용률 4개월째 뒷걸음… “그냥 쉬었다”도 46만명
- 퇴직금, ‘일시금’ 아닌 연금으로 받으면 세 부담 덜어[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 유원지 된 창경궁, 벚꽃 야간개장… “하루 1만 인파, 꽃구경 사람구경”[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 배민 “月3990원에 무제한 무료 배달”… 쿠팡과 맞대결
- 4회 유찰 가덕도 신공항, 결국 부지공사 수의계약
- 대부업 자본기준 10배 높여, 8000곳중 불법사채 등 4300곳 퇴출
- 공급과잉 中철강, 저가 밀어내기… 세계시장 휘청[딥다이브]
- “달콤한데 0칼로리, 없어서 못 판다” 알룰로스 생산 경쟁
- 기업운영 임대주택, 임대료 부담 낮출 수 있을까[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