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베이징·상하이’ 노선, 3년 만에 운항 재개
뉴시스
입력 2023-03-27 15:12 수정 2023-03-27 16:16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김포~베이징·상하이 항공노선이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3년 만이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터미널에서 한·중 노선 운항 재개를 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형중 공사 사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지아항위 중국국제항공 한국대표 등 한·중 항공사 대표와 김포공항의 상주기관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완전히 복원되는 김포~중국노선 운항 재개를 축하했다.
김포~베이징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전날부터 운행을 재개하면서 각각 주 7회씩 총 56편이 양국 수도를 운행한다.
김포~베이징 노선은 수도권 관문공항인 김포국제공항과 중국 최대공항인 다싱공항을 운항해 서울과 베이징을 잇는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김포~상하이 홍차오 공항 노선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상해항공 4개 항공사가 각각 주 7회씩 운행하게 된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김포~중국노선이 코로나19 이후 마침내 운행을 재개해 매우 뜻깊다”며 “양국이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요를 뛰어 넘는 ‘Beyond 2019’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둔촌주공, 공사비 갈등에 도로-조경 등 스톱… 내달 입주 차질 우려
- [단독]“中직구서 물건 떼다 되팔아 수익”… 쇼핑몰 창업 사기 주의보
- [머니 컨설팅]부득이하게 받은 상속주택, 세 부담 걱정된다면
- 몰디브는 심심한 지상낙원?… 노느라 쉴 틈 없는 리조트는 이곳
- [헬스캡슐] 임상고혈압학회, 日과 교류 기반 마련 外
- 갑자기 아플 땐 대형병원으로? 병명 모를 땐 동네 응급실 찾으세요 [우리 동네 응급실]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AI비서 선점” 빅테크 열전… MS ‘자율비서’ 더 진화
- ‘두께 10.6mm’ 갤럭시 Z폴드 출시… 삼성도 ‘얇기의 전쟁’ 참전
- 600년 남대문시장 확 바뀐다… “역사 명소 연결해 상권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