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출시]보조금 최대 25만원 지급? 실제 구입 가격은…
동아경제
입력 2014-10-31 11:18 수정 2014-10-31 11:26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1일 일제히 출시했다.
이날 이동통신사들이 공개한 아이폰6 가격은 16GB 78만9800원, 64GB 92만4000원, 128GB 105만6000원이다.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92만4000원, 105만6000원, 118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따라 약정 요금제 별로 10만∼25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가의 약정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보조금을 최대치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통사들은 1년 6개월 후 단말기를 다시 매입하는 조건으로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단말기 선보상 제도를 실시했다. 이렇게 되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3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조금과 선보상 제도를 이용하면 기존 아이폰5S 사용자들은 부담금을 최소화하면서 이번 신제품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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