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배소영, “15살 때 몹쓸 짓 당하고 변해”
동아경제
입력 2014-05-30 14:08 수정 2014-05-30 15:03
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배소영
매 방송때 마다 화제를 모았던 ‘렛미인’이 돌아왔다.
이번엔 렛미인 4의 첫 주인공 배소영씨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렛미인 시즌4 첫 방송에는 ‘아들로 살아온 딸’ 배소영(25)씨가 소개 됐다.
배소영씨는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인해 스스로 외모를 남자처럼 꾸미고 살아왔다.
배소영씨는 “15살 때 남자 친구들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며 이후 “‘내가 약해서 그런 일을 당한 거다’라고 생각했고 스스로 강해지자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강한 인상과 말투 때문에 배소영 씨는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졌고 남성적인 외모로 일할 수 있는 모바일 고객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심지어 실수로 남탕에 들어갔지만 어느 누구도 그녀를 여자로 보지 않았다.
이번 렛미인4의 1대 도전자로 선정된 배소영 씨는 골격 개선, 문신 제거 수술, 사각턱 수술, 지방 주입, 치아교정 등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렛미인4 배소영씨를 본 누리꾼들은 “렛미인4 배소영, 정말 영화같은 변신이다”, “렛미인4 배소영, 걸그룹이네”, “렛미인4 배소영, 돈이 좋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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