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힐링캠프 “나에게는 따뜻한 가족이 있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4-29 10:00 수정 2014-04-29 10:4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SBS‘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캡쳐

이지선 힐링캠프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 화상을 입은‘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 편이 ‘힐링캠프’를 통해 다시 방송됐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지난해 방송해 화제가 되었던 이지선 편이 재방송됐다.

대학교에서 공부하던 14년 전 음주운전자로 인해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되어 화재가 발생, 전신에 55%의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음에도 감사하며 삶을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큰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지선은 사고 당시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삶을 기쁨으로 묘사했다.

당시사고에 대해서도 가해자를 탓하지 않고“나에게는 따뜻한 가족이 있었다”며 “가해자가 종합보험을 들어 놓아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현재 이지선은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연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