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베네노’, 탁송과정을 영상으로…
동아경제
입력 2014-01-24 17:55 수정 2014-01-24 18:07
사진=카버즈
단 3대만 한정 생산돼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람보르기니 ‘베네노’. 이 차의 탁송 과정 역시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22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카버즈에 따르면 베네노 구입자 ‘크리스 싱’은 지난 20일 미국 마이애미비치에 위치한 자택에서 베네노를 전달받았다. 그는 최근 열렸던 ‘북미오토쇼 2014’에서 베네노 구입 기회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싱은 베네노 인수에 맞춰 촬영팀을 불러 그 과정을 일일이 영상에 담고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에 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그는 시종일관 환한 표정으로 탁송과정을 지켜봤다. 또한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연신 사진을 찍으며 기록을 남겼다.
이번 베네노는 두 번째 출고되는 것으로 정식 명칭은 ‘베네노 베르데’다. 차량 외관은 고급스런 은색바탕에 군데군데 녹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첫 번째 출고 차량인 ‘베네노 로쏘’의 경우 붉은색으로 차량을 부각시켰다. 세 번째 ‘베네노 비앙코’는 흰색으로 특징을 살렸고 조만간 중동의 한 갑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베네노는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헌정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km를 2.8초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355km/h다. 이는 람보르기니 수퍼카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가격은 410만6000달러(약 44억 3200만 원).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IthV60NY9p4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