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면 폰 ‘LG G 플렉스’ 양산 1호, 역사박물관 전시
동아경제
입력 2013-11-20 11:18 수정 2013-11-20 11:27
LG전자 첫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 양산 1호 제품이 오는 21일부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된다. ‘LG G 플렉스’ 양산 1호는 평택 스마트폰 공장에서 ‘LG G 플렉스’ 생산 시작 후, 가장 먼저 제조된 제품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G 플렉스’는 곡면 디스플레이와 휘어진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다. 업계에서는 기존 평면 스마트폰과는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와 역사박물관은 ‘LG G 플렉스’의 이러한 상징성을 고려해 커브드 스마트폰 최초로 전시를 결정했다.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의 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대한민국 최첨단 기술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LG G 플렉스’는 LG그룹 핵심 역량이 결집된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세계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세계최초 커브드 배터리, 셀프 힐링 백 커버 등을 탑재했다. 또 사용자를 배려해 상하로 휘어진 최적의 커브드 디자인을 채택했고, ‘Q씨어터’, ‘듀얼 윈도우’, ‘스윙 잠금화면’ 등 진정한 커브드를 느낄 수 있는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LG전자 MC 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LG G 플렉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소비자 가치를 실현한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며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기업으로서 LG전자가 가진 선진 기술을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