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샘 유전자 “이 유전자 이식 받으면 불로장생?”

동아경제

입력 2013-11-08 14:49 수정 2013-1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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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술지 셀

청춘의 샘 유전자

최근 미국의 한 연구진은 치유력을 높이는 유전자 기능을 밝혀진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연구진은 세계적 학술지인 셀을 통해 각종 퇴행성 질병을 치료 할 수 있는 일명 ‘청춘의 샘 유전자’의 기능에 대해 밝혔다.

이 유전자는 Lin28a로 알려졌으며 동물의 발달 성장과 관련된 유전자다.

또한 배아 단계일 때 가장 활발하며 임신기간 중 퇴화하기 시작해 출생 후에는 기능이 멈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Lin28a’를 활성화 된 쥐를 만들어 쥐의 회복능력이 일반 생쥐의 회복능력보다 빠르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연구진은 청춘의 샘 유전자 ‘Lin28a’가 성인들의 상처회복력을 높이고 각종 퇴행성 질병을 치료하는 복합치료제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춘의 샘 유전자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미래에는 다치면 청춘의 샘 유전자를 이식 받겠네”, “청춘의 샘 유전자 대박이다”, “빨리 치료제로 나왔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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