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안재욱 고백 거절 “선후배 지키고파”
동아닷컴
입력 2012-11-21 08:04 수정 2012-11-21 15:59
손담비, 안재욱 고백 거절 “선후배 지키고파”
가수 손담비가 배우 안재욱의 마음을 거절했다?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에서는 ‘온돌남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안재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재욱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손담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손담비는 “재욱 오빠가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고 문자가 왔다. ‘너 뽑았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빠 근데 그걸 왜 나한테 말하냐’고 했더니 ‘그래도 너한테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힐링캠프’ 방송을 봤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절친인 안재욱에 대해 “제가 봤을 땐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 계속해서 싸인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손담비는 “지금 관계를 깨고 싶지는 않다. 연기에도 가장 도움을 준 분도 재욱 오빠기 때문이다. 재욱 오빠랑은 연인관계보다는 선후배 사이가 좋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어쨌든 안 받아 주겠다는 거다”고 결론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광현, 소이현, 손담비, 오승은, 신사동호랭이, 박세영, 광희, 뉴이스트 렌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