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車, 중국 판매부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동아닷컴
입력 2012-10-29 10:14 수정 2012-10-29 10:26
중형 패밀리 세단 닛산 ‘뉴 알티마’
닛산자동차가 일본 현지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중국 수출을 중단한다.
28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9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섬을 둘러싼 영토 분쟁으로 중국 내 반일 감정이 확산된 이후 판매량이 급감해 어쩔 수 없이 다음달부터 수출을 중단키로 했다.
지난달 닛산의 중국 판매는 7만6066대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3%, 현지 생산량은 9만394대로 20.4% 감소했다. 이와 같이 판매 감소로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재고가 쌓이고 있다.
닛산은 최근 주요 부품 공급업체에 “11월부터 내년(2013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중국 자동차 수출이 중단된다”고 통보했다. 수출 중단 모델은 대부분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 라인업으로 예상된다.
중국 언론들은 “토요타와 혼다 등 다른 일본 메이커들보다 중국 판매 비중이 높은 닛산이 수출 중단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일본 업체들의 부진을 틈타 독일과 한국 메이커들이 이익을 보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아닷컴>
▶[핫포토] 승무원들의 비키니 달력 화보 ‘화끈’
▶[화보] 이효리, 속옷만 입어도 편해보이는…
▶토요타 캠리, 美서 11년 연속 전설 만든다
▶‘발레파킹 수상해’ 블랙박스 확인하니…충격!
▶“차가 어떻게 호텔로 변신해?” i30 ‘호텔현대’
▶부산서 신형 ‘벤츠’ 택시 포착…요금보니 ‘탈만하네!’
▶이럴 수가! ‘티코’ 타고 대형마트 쇼핑 중?
▶수지 명언 오답 “JYP형 공부 좀 시킵시다”
▶아저씨가 가슴달린 여자? ‘묘한 착시’ 폭소!
▶남보라 대가족 고충, ‘이동시 택시 3대에 나눠 탄다’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