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촉 닮은 델타윙, 포르쉐와 서킷 추돌 아찔해!
동아경제
입력 2012-10-19 16:07 수정 2012-10-22 09:47
사진=Motorward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끌던 닛산 델타윙 경주용 차량이 테스트 도중 포르쉐 GTC 클래스 카에 추돌사고를 당했다.
미국에서 열리는 ‘쁘띠 르망(Petit Le Mans)’에 출전하기 위해 로드 애틀랜타에서 테스트 중이던 닛산 델타윙의 후방 휠 쪽을 포르쉐 GTC 클래스 차량이 들이받은 것.
공개된 사고 영상으로 미뤄 추돌시 강한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심각한 부상 없이 무사히 빠져나왔다. 반면 포르쉐 GTC 차량은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델타윙의 추돌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자동차내구경주대회 ‘르망 24시’에서 추돌사고로 경기를 끝마치지 못했다.
델타윙 팀은 사고가 났음에도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전 델타윙이 4km에 달하는 로드 애틀랜타 서킷 한 바퀴를 1분13.686초에 주파하며 최고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사고 후 델타윙 팀은 수리를 시작했고 19일 서킷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한편 델타윙은 화살을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저항, 무게, 연료 소모량이 일반 레이싱 스포츠 카의 절반에 달하며 실험적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유튜브 URL= http://www.youtube.com/watch?v=uW7qaG9K2_c&feature=player_embedded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