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아트페스티벌 ‘2024 The Art Plaza : 워키토키 by IBK’ 개최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0-23 11:10 수정 2024-10-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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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이 본점이 위치한 을지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트 페스티벌, ‘2024 The Art Plaza : 워키토키 by IBK’(이하 2024 더 아트프라자)를 개최한다.

 IBK기업은행과 IBK행복나눔재단의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되는 더 아트프라자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IBK 기업은행 본점, IBK 파이낸스 타워를 비롯, 을지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더 아트프라자는 11개의 지하 공실을 재생하여 시각예술 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3無 (입장료, 참가비, 수수료)가 없는 시각예술 축제로 개최된다.

 2024 더 아트프라자는 신진작가 지원 및 지역상권 상생을 위해 개최된 아트 페스티벌로 을지로 곳곳을 걸으며 즐기고 나누는 예술행사로 전시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전시에는 80여 명의 신진 작가가 참여, 3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IBK파이낸스 타워에서는 문화강연(이소영 작가, 김창옥 대표, 양정무 교수, 정우철 도슨트)과 작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한다. 그 외에도 IBK기업은행 본점과 지하 아케이드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토크, 체험 프로그램, 퍼포먼스, 메인 공연(타이거디스코, 지소쿠리 클럽, 박문치, 데이 브레이크),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더 아트프라자는 을지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업한 ‘TAP 마켓’을 새롭게 운영한다. 아울러 을지로 소재의 전시공간, 갤러리 등과 연계하여 협업전시 등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기업은행 본점 입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잔디 광장에도 작품이 설치될 예정으로 로비에는 시각예술 작가의 작품과 발달장애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또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 대형 스크린에서는 미디어 작품을 상영하여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콘텐츠를 아우르는 페스티벌로 성장한 더 아트프라자의 정체성을 선보인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은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며 “더 아트프라자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가까이에서 시각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특히 을지로에서 활동하는 창작인들과 단체들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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