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 ‘가족을 위한 최고의 미니밴’ 선정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6-17 10:35 수정 2016-06-17 10:38
토요타 시에나가 미국 에드먼드닷컴(Edmunds.com)과 페어런츠(Parents) 매거진이 공동 주간해 최근 발표한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Best Family Car of 2016)’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
월평균 약 1800만 방문자가 이용하는 자동차 구매 플랫폼 에드먼드닷컴(Edmunds.com)과 1926년 창간한 월간지 페어런츠(Parents)는 매년 가족을 위한 좋은 차 10개 모델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으며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
이번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는 충돌 테스트 점수를 포함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퍼포먼스, 인테리어, 적재 공간 등을 고려해 선정되었다. 토요타 시에나는 미니밴 부분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뽑혔다.
페어런츠 매거진은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하는 시에나가 경쟁 모델보다 앞설 수 있는 이유는 유일한 4륜구동 미니밴 이라는 점과 운전자 친화적인 컨트롤 기능으로 운전 중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나는 국내에서도 오토만 시트로 대표되는 쾌적한 실내공간, 3열 파워폴딩 등 다양한 편의장치, 동급 최고의 안전성능 등으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으로 불리며 국내 고급 미니밴 시장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801대가 판매되어 출시 이후 최고의 연도별 판매를 기록, 수입 미니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하계 휴가철을 포함,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에나에 대한 문의와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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