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2023 월디페’서 무선 헤드폰·이어폰 신제품 공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6-01 14:33 수정 2023-06-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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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마련될 JBL 부스 예상도. 하만 제공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2~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적인 DJ들이 공연을 선보이는 페스티벌에서 JBL은 프로페셔널 스피커를 설치하고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JBL 투어 원 M2’,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JBL 투어 프로 2’를 공개한다.

페스티벌 기간 공개될 JBL 무선 헤드폰 신제품 ‘JBL 투어 원 M2’. 하만 제공
JBL 투어 원 M2는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인증을 받은 JBL 프로 사운드를 결합했다.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돼 풍부한 저음과 섬세한 고음사운드를 들려주며 노이즈와 왜곡을 줄였다.

스마트 앰비언트 기능인 ‘주변 소리 듣기’, ‘톡쓰루’를 통해 차가 많거나 혼잡한 거리에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음악 감상 중에도 원활한 대화를 위한 ‘스마트톡’ 기능이 적용된다. 사용자의 음성에 반응해 대화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음악을 일시 정지하고 주변 인식을 활성화하며 대화가 끝나면 음악과 노이즈 캔슬링이 다시 시작된다.

페스티벌 기간 공개될 JBL 무선 이어폰 신제품 ‘JBL 투어 프로 2’의 스마트 케이스. 하만 제공
무선 이어폰인 JBL 투어 프로 2도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듣기, 톡쓰루 등 기능이 포함된다. 1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풍부한 베이스와 정확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1.45인치 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 케이스가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화면을 터치해 통화 및 재생을 관리하고 이어버드 설정에서부터 이퀼라이저, 노이즈 캔슬링 설정 등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다.

페스티벌 기간 JBL은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포토존 및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 감상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현장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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