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히트2 신규 인터서버 던전 ‘레시티 연구실’ 업데이트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5-24 15:31 수정 2023-05-24 15:33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넥슨 제공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히트2’에 ‘차원의 비밀’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 ‘레시티 연구실’은 두 번째로 오픈된 인터서버 던전으로 서버 제약을 넘어 다른 서버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 55 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던전 2층 중앙 구역에 위치한 보스 몬스터 ‘레오렉스’를 처치하면 ‘침묵하는 신의 목걸이’ 등 고가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던전 내 보스가 위치한 공간에는 마법 장벽이 설치돼 길드간 치열한 경쟁과 공략이 요구된다. 마법 장벽의 발판을 활성화시키면 타 길드의 진입을 견제할 수 있어 보스 몬스터 공략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등 방식으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참여형 투표 시스템 ‘조율자의 제단’의 5번째 규칙도 추가했다. 조율자의 제단은 서버에 적용될 여러 효과를 이용자 투표로 결정하는 히트2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이다.

새롭게 추가된 규칙은 드랍률 관련 주제로 매주 투표 결과에 따라 ‘일반 필드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 드랍률 증가’ 혹은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 드랍률 증가’ 중 한 가지 효과가 서버 내 적용된다.

이 외에 하루에 두 번 등장하는 ‘심연의 포식자’ 몬스터 ‘휴드라’의 최상위 레벨을 추가하고 총 7개 무기 클래스에 제각기 신규 패시브 스킬을 업데이트했다. 넥슨게임즈는 상반기 내 서버간 경계를 넘어 이용할 수 있는 ‘인터 거래소’와 해당 거래소에 쌓인 세금을 두고 펼쳐질 ‘인터 공성전’을 도입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