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V컬러링’ 팝업존 공개… 2000년대 홍대 거리 재현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5-19 13:21 수정 2023-05-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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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컬러링 팝업존 모습. SKT 제공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 3사는 ‘V컬러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V컬러링은 통화 연결 과정에서 발신자에게 수신자가 사전에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빽투더2002!’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피처폰(일반폰)이 스마트폰으로 진화한 것처럼 2002년에 출시한 ‘컬러링(통화연결음)’이 보이는 V컬러링으로 진화했음을 알린다는 의미다.

이동통신 3사는 T팩토리, KT애드샵플러스존에 V컬러링 체험존을 구축한다. 체험존에서는 2000년대와 현재를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과 경품 증정 오프라인 이벤트 등이 열린다. 오는 6월1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V컬러링 팝업존 모습. SKT 제공
T팩토리에서는 2000년대 홍대 거리를 배경으로 3G폰 셀카 체험, 그 시절 컬러링 들어보기, 테크노 포토 드링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T팩토리 방문 고객에게는 V컬러링 모델인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친필 사인이 있는 브로마이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KT애드샵에서는 피쳐폰과 스마트폰 각각에서 추억의 컬러링과 현재의 V컬러링 비교 체험, 유리창에 부착된 거대 스마트폰 모양 앞에서 사진찍기 등 체험이 가능하다.

윤재웅 SK텔레콤구독CO 담당은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들이 2000년 컬러링 시대의 추억을 느끼고 동시에 현재의 화려한 영상 V컬러링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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