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형 디지털구독 솔루션 전문기업 스퀘어노트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2023 KB스타터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퀘어노트의 멤버십형 디지털 소비재 정기구독 서비스는 회원 대상 디지털소비재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모델이다. 2022년 PASS 인증 애플리케이션(LG유플러스)을 시작으로 금융, 통신, 플랫폼 기업 등 대상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스퀘어노트는 KB금융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보유한 솔루션 도입에 대한 제안을 구체화해 2023년 하반기에 서비스를 상용화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강남에 위치한 32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지현민 스퀘어노트 대표는 “올해는 디지털 소비재 정기구독 솔루션과 디지털자산저장 솔루션 고도화, SDK 개발 및 모바일쿠폰 저변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