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협력사와 ESG 경영 박차…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할 것”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입력 2023-05-11 11:09 수정 2023-05-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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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11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ESG 우수 협력사로 바올테크 등 8개사를 선정하고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동반위는 지난해 8월부터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폭넓게 진행해 왔다. 40개의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42개 협력사에 ESG 교육을 지원하고, 이 중 10개 협력사에 ESG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ESG 평균 지표 준수율이 36.6%에서 84.2%로 크게 개선됐으며, 8개사가 동반위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 인증’을 획득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번 현판식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피오에스메카는 최종 진단 기준 ESG 지표 준수율 80% 이상을 기록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취업규칙 및 관련 서류 등을 현행화하고,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회 지표에서 큰 개선 성과를 보였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은 ▲금융지원(신한, 기업, 경남, 국민) ▲수출지원(KOTRA) ▲환경•에너지 R&D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에 힘써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동반성장 펀드 대출 지원 ▲ESG경영 컨설팅 지원 ▲신용평가 지원 ▲직무 교육 지원 ▲기술임치제 운영 ▲자격증 취득비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방면의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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