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앞장선 넷마블… 문화를 만들고 인재를 키우고 마음을 나누다

동아일보

입력 2023-04-26 03:00 수정 2023-04-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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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contribution]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난해에는 유튜버 피식대학이 사회자로 나섰다.

넷마블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알리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우리 사회 미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게임문화체험관 건립과 게임콘서트, 게임아카데미 등의 활동과 함께 신사옥에 게임박물관도 준비 중이다.


누구나 건강하게 즐기는 게임

‘문화 만들기’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선발해 게임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게임아카데미’ 학생들의 작품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개 체험관을 열고 PC, 모바일, VR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장애학생의 여가 생활 다양화를 돕고 교육을 지원한다.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도 꾸준히 개최 중이다.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신정보 격차 해소와 e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게임소통교육’과 오픈 포럼 형식의 ‘게임콘서트’도 개최하고 있다. 매년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게임콘서트는 게임업계 전문가의 토론형 강의를 통해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비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생생한 체험교육 통한

‘미래 게임 인재 키우기’
넷마블 임직원 특강 및 사옥 견학을 지원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를 열어 미래 게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선발해 게임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 멘토링, 특강, 경진대회, 전시회 등을 경험하며 게임 개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지난 21년부터는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프로그램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도 열었다.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된 실무 개발 훈련을 제공해 게임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 특강 및 사옥 견학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교 및 기관 대상으로 총 78회 견학이 실시됐으며, 참가 인원은 3778명에 달한다. 올해는 넷마블 사옥에서 11월까지 매월 1회 지정된 날짜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내 전문가들이 게임업계 및 직무에 대해 강의하고 간접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도 준다.

2019년에는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창단 후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 메달을 획득했다.


봉사활동, 기부 등 다양한 참여 기회 통한

‘마음 나누기’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지난해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다양성 존중 및 공존의 가치를 담은 ‘어깨동무문고’를 발간하고 있다. 동화책을 제작해 학교 및 교육공공기관 등에 전달하며, 시중 출판도 진행해 판매 수익금을 문고 제작과 배포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기 토끼와 산양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12번째 ‘어깨동무문고’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를 출간했다.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12번째 ‘어깨동무문고’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

넷마블 임직원 참여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임직원 봉사단, 넷마블 나눔DAY, 명절 나눔경매 등 직접 나눔과 함께, 기부 시 임직원이 모금한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해 2배로 전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운영 중이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넷마블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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