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먹통’ 출시 이틀 만에 정상화…정태영 “사과드린다”
뉴스1
입력 2023-03-23 15:20 수정 2023-03-23 15:20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21일 서울 한 애플 스토어에 안내문이 놓여 있다. 애플은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이날부터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애플페이는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 앱 및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2023.3.21/뉴스1
지난 21일 국내에 첫선을 보인 애플의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에서 발생한 접속 장애 등 일부 오류 현상이 이틀 만에 정상화됐다.
23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졌던 애플페이 등록·결제 지연 문제가 이날 자정 해결됐다.
현대카드 측은 “첫 출시일 카드 추가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비자 고객들의 애플페이 토큰 발행 지연이 발생했다”며 “23일 자정 기준 지연 이슈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자(VISA) 본사의 적극적인 작업으로 애플페이 등록 정체는 해소됐다”며 “(문제 발생에 대해)준비했음에도 이런 병목 현상이 발생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출시 첫날과 이튿날까지 애플페이 서비스 등록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애플페이 서비스를 등록한 이용자는 ‘애플페이 사용 가능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다수의 이용자가 해당 메시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비자 브랜드를 사용하는 카드에서 장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비자같은 브랜드사는 카드사와 가맹점 등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당초 현대카드는 전날 오전 중 결제 시스템 오류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내놨지만, 상세 불명의 이유로 결제 시스템 정상화가 늦어졌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둔촌주공, 공사비 갈등에 도로-조경 등 스톱… 내달 입주 차질 우려
- 집값 꿈틀에 주택매매 늘자 9월 인구이동 3년만에 최대
- [단독]“한국이 폴란드산 자폭 드론 도입, 양국 방산협력의 상징”
- “공예의 나라 정체성, K판타지아 프로젝트로 되살릴 것”
- 9월 인구이동 ‘46만명’ 3.1%↑…“주택 매매량 증가 영향”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청력 손실, 치매 외 파킨슨병과도 밀접…보청기 착용하면 위험 ‘뚝’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 배달료 올리자 맘스터치 버거값 인상… “결국 소비자만 고통”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