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현장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2-27 09:39 수정 2023-02-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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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MWC 2023’이 개최중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의 갤럭시 전시 부스에서 ‘2030 부산엑스포’ 응원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장의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치위원회의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을 체험할 뿐 아니라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MWC 전시장 외부,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벽, 공항과 도심에 운행되는 트램 등 도시 곳곳에서 진행하는 갤럭시 S23 광고에도 부산 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포함했다.

앞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등 주요 행사장에서도 부산엑스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MWC 2023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전시관 중앙에 대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제공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MWC23에서 지난 17일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과 모바일 게이밍 성능 체험 등 혁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꾸몄다.

삼성디스플레이, 구글, 퀄컴 등 파트너사들도 각자의 전시 부스에 갤럭시 체험존을 마련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OS’, ‘모바일 AP’ 등 혁신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5G 네트워크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5G 가상화 기지국’,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공개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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