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신한투자증권과 웹 기반 주식거래 플랫폼 출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2-02 14:49 수정 2023-02-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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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제공

네이버 웨일은 신한투자증권과 웹 애플리케이션 형식의 간편 주식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가 선보이는 ‘신한 간편투자 웨일’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만 있다면 웨일 브라우저에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웨일 PC 브라우저 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브라우저 측면에 위치한 사이드바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홈 트레이딩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 없이 네이버 인증서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웹 기반 서비스로 맥, 리눅스 등 PC OS에 제약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작업을 하거나 웹 서핑을 하는 동시에 주식 투자도 가능하다.

또 웨일 주 사용층인 MZ세대와 주식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기능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내 투자정보’ 탭에서 총자산과 함께 보유 종목 및 관심 종목을 관리할 수 있다.

김주형 웨일 기획팀 리더는 “직관적인 투자 경험과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로그인 방식이 강점”이라며 “웨일은 앞으로도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플레이어들과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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