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2월1일 공개…3년 만에 완전 ‘대면 행사’ 열린다
뉴스1
입력 2023-01-11 09:22 수정 2023-01-11 09:22
삼성전자가 다음 달 2일(한국시간) 최신 바(Bar·막대)형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2일 오전 3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연다는 초대장을 11일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미국 샌프란시스코(현지기준 1일 오전 10시)에서 대면으로 열린다.
지난해 8월 갤럭시Z폴드4·플립4의 언팩 행사는 미국 뉴욕 오프라인 체험관에서 미리 제작한 언팩 영상이 생중계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렸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행사장 무대에서 제품이 발표되는 장면이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2월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S23 기본 △갤럭시S23 플러스 △갤럭시S23 울트라가 공개된다.
이번 초대장에는 갤럭시S23 시리즈 뒷면의 3개의 물방울 모양 카메라를 암시하 듯, 동그란 모양의 조명이 차례대로 켜지는 영상이 담겼다. 전작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경우 울트라 모델에만 물방울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이번에는 모든 모델에 같은 형태가 적용될 전망이다.
또 초대장 속 조명의 색상은 갤럭시S23 시리즈의 대표 색상(시그니처 컬러)이 ‘그린’임을 암시하 듯, 초록빛이었다.
이번 갤럭시S23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의 2억 화소 카메라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전작인 갤럭시S22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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