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2023 가전 트렌드로 ‘슈퍼(S.U.P.E.R)’ 선정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1-04 14:04 수정 2023-01-04 14:18
신일전자가 2023년 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슈퍼(S.U.P.E.R)’를 선정했다. 2023.신일전자 제공
신일전자가 2023년 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슈퍼(S.U.P.E.R)’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는 ▲스몰 데이터(Small data) ▲사용자 친화적인(User friendly)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절약(Economy) ▲리얼리티(Reality)를 의미한다.
신일은 일상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전이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해 스몰 데이터를 선정했다.
이어 업계 전반적으로 음식물처리기, 로봇청소기 등 가사노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전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해 사용자 친화를 꼽았다.
펫 휴머니제이션은 반려동물을 사람이나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말한다. 신일은 관련 문화의 확산으로 올해 반려동물 전용 가전과 관련 기능을 찾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절약 소비 확산으로 저전력 가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리얼리티 형식의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노력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봤다.
임원택 신일 마케팅사업부 부장은 “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감지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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