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어려운 여건 원팀으로 위기 극복”… 새 동력 ‘車·AI’분야 확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3-01-02 17:34 수정 2023-01-02 19:07
임직원 대상 신년 인사 전달
“부정적인 경영여건 작년에 이어 이어질 것”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년 인사를 전했다. 기존 신년사 형식에서 벗어나 어려운 경영환경을 원팀(one-team)으로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자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지난해 최고 수준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일류 고객들과 함께 IT업계 발전을 견인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향후 전망의 경우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몇 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여건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올해도 도전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정호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세상의 대체 불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 고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동차와 인공지능(AI) 고객을 추가해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DNA를 기반으로 모두가 원팀이 돼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레벨업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부정적인 경영여건 작년에 이어 이어질 것”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년 인사를 전했다. 기존 신년사 형식에서 벗어나 어려운 경영환경을 원팀(one-team)으로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자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지난해 최고 수준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일류 고객들과 함께 IT업계 발전을 견인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향후 전망의 경우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몇 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여건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올해도 도전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정호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세상의 대체 불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 고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동차와 인공지능(AI) 고객을 추가해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DNA를 기반으로 모두가 원팀이 돼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레벨업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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