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올해 방문자 2300만 돌파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2-27 16:40 수정 2022-12-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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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 2022 연말결산 성과 분석 이미지. 로톡 제공

로앤컴퍼니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의 올해 성과를 27일 공개했다.

올해 로톡의 방문자는 약 2300만 명으로 서비스 출시 이래 최다 방문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대한변호사협회의 로톡 금지 규정 신설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다.

서비스 방문자가 늘어난 만큼 법률 상담 건수도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9.8%의 증가율을 보이며 이달 기준 상담 건수는 83만 건을 돌파했다.

로톡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광고주 변호사들이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광고비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반기 온라인 광고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96배를 달성했다.

법률 콘텐츠 아카이브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로톡에 생성된 ‘상담사례’, ‘해결사례’ 등 법률콘텐츠는 약 16만 건이다. 이용자들은 예상치 못한 법률문제에 직면했을 때 유사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로톡의 2022년 연말결산 성과 분석 전체 이미지. 로톡 제공

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로톡이 올해 의뢰인의 법률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34억 원이다.

특히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국민에게는 15분 전화상담 쿠폰을 제공했다. 사람인, KT 등 국내 기업과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과 법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추진했다.

로톡은 법률서비스 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불법 법조브로커’ 문제 해소에도 기여했다. 최근 3년간 로톡을 통해 절감된 브로커 시장의 규모는 1168억 원에 달한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대한민국 법률시장 대중화와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초심을 지키며 새해에도 서비스 개선과 사회 환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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