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T 지니 TV 최고의 인기 드라마는 ‘우영우’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2-27 13:11 수정 2022-12-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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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022년 연말을 맞아 최근 1년 간 지니 TV 이용자들의 장르별 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지니 TV 2022 콘텐츠 연말 결산’을 27일 공개했다. KT 제공

KT가 올해 지니 TV 이용자의 장르별 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27일 공개했다.

그 결과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는 KT가 공동제작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구매 횟수는 약 60만 회에 달했다. KBS ’신사와 아가씨’, SBS ‘천원짜리 변호사’가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다회차 관람 드라마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신병’은 약 580만뷰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한 영화는 지니 TV에서 누적 매출 약 50억 원을 기록한 ‘범죄도시2’다. ‘공조2: 인터내셔날’, ‘마녀Part.2.. 디 아더 원’ 등 범죄도시2에 이어 한국영화가 2, 3위다.

가장 많이 본 영화 50편 중에는 극장 박스오피스에 없는 ‘유체이탈자’, ‘공기살인’, ‘대무가’ 등 17편이 포함됐다. 이 영화들은 관객수 평균 9만을 기록한 영화로 극장보다 지니 TV를 통해 대중에게 더 많이 다가갔다.

예능 분야 매출 1위는 구매 횟수 약 21만회를 달성한 SBS ‘런닝맨’이다. MBC ‘심야괴담회’와 ‘놀면뭐하니?’는 각각 2, 3위에 올랐다. 키즈 분야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영어 동요 콘텐츠 ‘코코멜론’, ‘베베핀’, ‘리틀엔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실시간 채널부터 영화, 오리지널, 키즈까지 모든 콘텐츠를 인공지능으로 큐레이션하는 미디어포털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플랫폼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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