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다이렉트 플랜’ 요금제 출시

정성택 기자

입력 2022-12-14 16:07 수정 2022-12-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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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언택트 플랜’ 요금제 개편
위약금 없이 기존 약정 승계 가능


SK텔레콤이 온라인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다이렉트 플랜’으로 개편해 재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이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다이렉트 플랜은 기존 약정을 승계해 위약금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유무선 가입상품도 있어 요금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금제도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 3개와 LTE요금제 1개 등 4개를 늘려 총 11개로 확대했다. 5G요금제는 월정액 수준에 따라 스마트기기 요금을 지원하고 단말기 파손 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기존 이동통신사의 일부 요금제는 약정 승계가 불가능하고 위약금을 내야 해 소비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이동통신사의 정책을 점검해 개선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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