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가 내년 초 국내 시장에 도입될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애플페이에 대한 약관심사를 완료했다.

다만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과 관련한 사안을 추가로 검토해야 해, 당장 출시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내년 초에는 정식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와 1년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