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 서비스 시작
홍은심 기자
입력 2022-11-18 16:10 수정 2022-11-18 16:12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기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 서비스를 시작한다.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는 기업용(B2B)서비스로 프로모션 제휴를 통해 발급되는 고객 리워드용 바우처 서비스다.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보유한 이용자는 선착순 대기없이 유전자 검사를 즉시 신청할 수 있다. 기존의 유전자 검사 내역이 존재할 경우 가족이나 친구에게 바우처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는 매일 오전 10시 오픈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프리패스 바우처를 도입한 첫 번째 기업은 SK증권이다. 30일까지 SK증권의 모바일 앱 주파수 3.0에 로그인하고 해당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유전자 검사 프리패스 바우처를 통한 검사 분석 데이터는 기존의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데이터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보안과 정보보호 체계를 통해 관리된다. 또한 검사 결과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뱅크샐러드 앱 내에서 동일하게 제공 받는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유전자 검사 출시 1년 만에 무려 20만 명 이상의 고객이 프리미엄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체험했다”며 “이번 기업용 바우처 도입은 보다 많은 고객이 선착순 대기라는 수고없이 데이터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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