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G 통신 거리-속도 글로벌 신기록
송충현 기자
입력 2022-11-08 03:00 수정 2022-11-08 03:00
삼성전자는 호주 이동통신업체 NBN과 공동으로 진행한 장거리 5세대(5G) 통신 시험에서 전송 거리와 다운로드 속도 모두 글로벌 업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28GHz(기가헤르츠) 5G 기술을 NBN과 시험한 결과 기지국과 10km 떨어진 거리에서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1.75Gbps(초당 기가비트), 최고 속도는 2.7Gbps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28GHz를 활용한 가정용 5G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고, 한국 일본 미국의 주요 사업자와 초고주파수 대역 5G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통신 환경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삼성전자는 2018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28GHz를 활용한 가정용 5G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고, 한국 일본 미국의 주요 사업자와 초고주파수 대역 5G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통신 환경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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