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앱 이어 ‘인스타그램’도 먹통… 8시간 계정 접속 오류

뉴스1

입력 2022-11-01 09:49 수정 2022-11-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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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구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이용자들의 계정 접속이 차단되는 등 오류가 약 8시간가량 지속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약 10시께부터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동시다발으로 인스타그램 접속이 차단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인스타그램은 전일 밤 11시14분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 계정 접속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약 7시간만인 이날 오전 7시 추가 공지를 통해 “버그를 해결했다”며 “이번 버그로 세계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계정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있었고, 팔로워수의 일시적 변경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오류로 국내 이용자들도 큰 불편을 호소했다. 이용자들은 “계정 접근이 안돼 걱정된다.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안날아갔으면 좋겠다”, “갑자기 팔로워가 수백명 줄었다”, “갑자기 지인 인스타그램이 사라졌다” 등의 불만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 25일 메타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역시 접속이 불가능한 오류가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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