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웹툰에 ‘먹통 대란’ 보상 최대 6000캐시 지급…한 달 사용 가능
뉴시스
입력 2022-10-31 14:57 수정 2022-10-31 14:57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발생한 ‘카카오 먹통 대란’의 추가 보상으로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캐시를 최대 6000캐시 지급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1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일(카카오 먹통)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이용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담아 서비스 이용을 지원해 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이용자들에게 각 3000캐시씩 최대 6000캐시를 지급하기로 했다. 양 플랫폼 모두에 가입돼있으면 6000캐시, 둘 중 하나에만 가입해있으면 3000캐시만 지급되는 식이다.
이번에 지급된 캐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별도 제한 없이 모든 작품 구매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급된 모든 캐시는 발행처와 작가들에게 정상적으로 정산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실 먹통 피해에 대한 보상은 이용권 사용기간 연장 등으로 이미 이뤄졌지만 불편을 보셨던 분들이 많았던 만큼 추가적인 지원 방안의 개념으로 캐시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양 플랫폼을 합쳐 총 캐시 지급액은 약 80억원에 달한다. 캐시를 이용자들에게 지급했지만 작가들에게까지 다 정산이 되는 만큼 유저와 창작자 모두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지를 통해 “최근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용자분들과 작가님들, 그리고 파트너사들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됐던 먹통 대란 피해 보상 접수 기간을 내달 1일에서 6일로 닷새 연장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1차 유료 서비스 피해 보상액 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추산됐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둔촌주공, 공사비 갈등에 도로-조경 등 스톱… 내달 입주 차질 우려
- 집값 꿈틀에 주택매매 늘자 9월 인구이동 3년만에 최대
- [단독]“한국이 폴란드산 자폭 드론 도입, 양국 방산협력의 상징”
- “공예의 나라 정체성, K판타지아 프로젝트로 되살릴 것”
- 9월 인구이동 ‘46만명’ 3.1%↑…“주택 매매량 증가 영향”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청력 손실, 치매 외 파킨슨병과도 밀접…보청기 착용하면 위험 ‘뚝’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 배달료 올리자 맘스터치 버거값 인상… “결국 소비자만 고통”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