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폴더블 제품으로 혁신 이끈다

태현지 기자

입력 2022-10-11 03:00 수정 2022-10-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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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CSI 1위 기업]
휴대폰(스마트폰) 부문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8월 10일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 Z 폴드4(Galaxy Z Fold4)’를 공개했다.

한종희 대표
‘갤럭시 Z 플립4’는 콤팩트한 클램셸 형태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폴더블에서만 가능한 ‘플렉스 모드’를 활용해 새롭고 다채로운 촬영 경험인 ‘플렉스캠’을 즐길 수 있다.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여럿이서 셀피를 찍는 등 편리한 촬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스마트폰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촬영 각도도 구현할 수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퀵샷’은 인물 모드 촬영을 지원하고, 퀵샷 촬영 중에도 플렉스 모드로 전환하여 촬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브이로그 제작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히, MZ세대가 애용하는 소셜 앱에 최적화된 플렉스캠 경험을 제공하고자 메타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릴스’ 촬영 시 플렉스 모드를 지원해 ‘쇼트폼’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와츠앱 및 페이스북은 영상통화에서 플렉스 모드를 지원한다.

‘갤럭시 Z 플립4’는 전작 대비 용량이 약 12% 커진 3700mAh 배터리(Typical)를 탑재했고,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25W 이상 충전기 사용 시 약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에 사진, GIF,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연출할 수 있다. 폰을 열지 않고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전화 걸기와 문자 답장이 가능하며, 삼성페이를 통해 자동차 문 잠금과 해제는 물론 ‘스마트싱스(SmartThings)’ 위젯을 통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의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삼성의 혁신 철학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삼성은 업계 리더십을 통해 폴더블을 전 세계 수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테고리로 성장시켰고,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폴더블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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