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는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기 서포터즈의 뒤를 이어 하반기에 활동할 서포터즈 2기 모집을 시작해 총 18명의 청소년 및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디지털 서포터즈 2기는 성남시 관내 전통 시장의 특색을 담은 홍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며 전통시장의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선발된 서포터즈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디지털 환경을 지원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다가치 게임’이라는 비전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PC 기부 캠페인 △디지털 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