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판매 97만대’ 갤럭시Z폴드4·플립4 26일 40개국 본격 출시

뉴스1

입력 2022-08-26 09:09 수정 2022-08-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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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4·플립4를 체험하는 영국 런던 소비자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네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플립4’을 26일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5’ 시리즈(기본·프로)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도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이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약 40개국이다. 출시국은 다음 달까지 130여 개국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폴더블폰 2종은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촬영 경험 △디자인 등으로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두 모델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갤럭시 언팩을 통해 처음 공개됐고, 16일부터 23일까지 약 70개국에서 사전판매가 진행됐다. 사전 계약 성과는 전작을 뛰어넘었고, 특히 국내에서는 97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고 실적을 세웠다.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제작 영상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전 세계 각국의 상황에 맞춰 미디어·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출시 행사를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춰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체험 매장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서는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20여 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지난 21일에는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폴더블의 각을 상징화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새롭게 열었고, 오는 9월부터는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도 ’갤럭시 스튜디오‘ 40곳이 순차적으로 생길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폴더블폰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스마트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최대 10만원을 추가 보상을 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갤럭시 버즈2 프로 구매자 역시 중고 워치와 버즈를 반납할 경우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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