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레빈슨, 노이즈 캔슬링 고급 무선 헤드폰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6-21 16:50 수정 2022-06-22 16:00
마크레빈슨이 브랜드 최초로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5909를 21일 출시했다.
1972년에 설립된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은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전문 브랜드로 오늘날까지 전 세계 하이엔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CES 2022에서 첫 선을 보인 마크레빈슨 №5909는 전문 음향 기기 및 카 오디오뿐만 아니라, 일상 속 어디에서든지 최고의 사운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마크레빈슨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제품이다.
프리미엄 사운드에 걸맞은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착용감 제공을 위해 디자인된 마크레빈슨 №5909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크레빈슨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의 알루미늄 에칭 커버와 유광의 메탈릭 페인팅 이어컵, 세련된 느낌의 알루미늄 프레임이 마크레빈슨 고유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높은 응답 속도와 뛰어난 내구성으로 하이엔드 프리미엄 스피커에 주로 사용되는 베릴륨 소재로 코팅된 40mm 드라이버가 탑재돼 마치 콘서트홀에서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40kHz의 초고음역대까지 아우르는 Hi-Res 고품질 사운드를 재생한다.
마크레빈슨 №5909는 유무선 연결을 통한 다양하고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LDAC, AAC 코덱 및 aptXTM 어댑티브 기술이 적용된 블루투스 5.1 연결 지원으로 무선으로 간편하게 무손실의 20Hz-20kHz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오디오 케이블로 PC, 스마트폰, 스탠다드 오디오 등 다양한 오디오 디바이스와 유선으로 연결해 10Hz-40kHz의 넓은 대역폭의 사운드를 더욱 맑고 선명한 음질로 감상 가능하다.
마크레빈슨 №5909는 최대 30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돼 외부 소음의 방해 없이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3단계의 노이즈 캔슬링 레벨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34시간의 긴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6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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