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퀄컴-아르고스다인과 ‘5G 드론’ 동맹
전남혁 기자
입력 2022-06-21 03:00 수정 2022-06-21 11:25
올 하반기 시제품… 내년 상용화 목표
네이버클라우드가 퀄컴 테크놀로지, 드론 전문기업 아르고스다인과 함께 5세대(5G) 드론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각 사는 이음 5G를 활용한 드론용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력을 집약해 5G 드론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 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엔드투엔드 드론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음 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 구역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아르고스다인은 드론 솔루션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상에서 연동할 수 있는 드론 무인 관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퀄컴의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5G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드론 기체 개발을 담당한다.
퀄컴의 플라이트 RB5 5G는 소형 무인 항공시스템에 맞춰 개발한 세계 최초의 드론 플랫폼이다. 저전력의 이기종 컴퓨팅과 AI, 5G 및 와이파이6 기술이 특징이다. 일곱 대의 카메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맷의 이미지들을 고품질로 동시에 촬영할 수 있고, 보안링크와 암호화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협력으로 각 사는 올해 하반기(7∼12월)에 시제품을 선보이고, 기술검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2023년을 목표로 상용화 제품 출시를 준비한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은 “5G클라우드는 디바이스 간 초저지연 통신, 실시간 분석·처리 및 서비스 적용이 가능해 무인드론 운영 환경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네이버클라우드가 퀄컴 테크놀로지, 드론 전문기업 아르고스다인과 함께 5세대(5G) 드론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각 사는 이음 5G를 활용한 드론용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력을 집약해 5G 드론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 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엔드투엔드 드론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음 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 구역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아르고스다인은 드론 솔루션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상에서 연동할 수 있는 드론 무인 관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퀄컴의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5G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드론 기체 개발을 담당한다.
퀄컴의 플라이트 RB5 5G는 소형 무인 항공시스템에 맞춰 개발한 세계 최초의 드론 플랫폼이다. 저전력의 이기종 컴퓨팅과 AI, 5G 및 와이파이6 기술이 특징이다. 일곱 대의 카메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맷의 이미지들을 고품질로 동시에 촬영할 수 있고, 보안링크와 암호화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협력으로 각 사는 올해 하반기(7∼12월)에 시제품을 선보이고, 기술검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2023년을 목표로 상용화 제품 출시를 준비한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은 “5G클라우드는 디바이스 간 초저지연 통신, 실시간 분석·처리 및 서비스 적용이 가능해 무인드론 운영 환경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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