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활용 사용자 맞춤형 검색 확대”
김도형 기자
입력 2022-05-04 03:00 수정 2022-05-04 03:00
새 검색서비스 ‘에어서치’ 성과 공개
“스마트블록, 연내 30%까지 늘릴 것”
네이버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확대한다.
3일 네이버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2022’에서 AI에 기반해 사용자 맞춤형 검색으로 진화한 ‘에어서치’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에어서치는 네이버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새로운 검색 브랜드다. 네이버의 AI 추천 기술인 AiRS(에어스), AiTEMS(에이아이템즈), AiRSPACE(에어스페이스) 등을 비롯해 지식베이스, 지식스니펫, 멀티모달 AI 등의 검색기술로 사용자들이 AI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검색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런 기술을 집약해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의도와 사용자 취향에 최적화된 주제들이 자동으로 생성돼 블록 형태로 제시되는 ‘스마트블록’을 통해 다양한 검색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최재호 네이버 서치 사내독립법인(CIC) 책임리더는 “스마트블록 일평균 노출량은 약 2900만 건으로 하루 400만 회 이상 스마트블록으로 제안되는 콘텐츠가 클릭된다”며 “스마트블록을 정답형, 탐색형, 반응형, 발견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더욱 세분하고 올해 안에 전체 검색결과의 약 30%까지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스마트블록, 연내 30%까지 늘릴 것”
네이버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확대한다.
3일 네이버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2022’에서 AI에 기반해 사용자 맞춤형 검색으로 진화한 ‘에어서치’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에어서치는 네이버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새로운 검색 브랜드다. 네이버의 AI 추천 기술인 AiRS(에어스), AiTEMS(에이아이템즈), AiRSPACE(에어스페이스) 등을 비롯해 지식베이스, 지식스니펫, 멀티모달 AI 등의 검색기술로 사용자들이 AI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검색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런 기술을 집약해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의도와 사용자 취향에 최적화된 주제들이 자동으로 생성돼 블록 형태로 제시되는 ‘스마트블록’을 통해 다양한 검색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최재호 네이버 서치 사내독립법인(CIC) 책임리더는 “스마트블록 일평균 노출량은 약 2900만 건으로 하루 400만 회 이상 스마트블록으로 제안되는 콘텐츠가 클릭된다”며 “스마트블록을 정답형, 탐색형, 반응형, 발견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더욱 세분하고 올해 안에 전체 검색결과의 약 30%까지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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