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가능한 가상인간 만든다”… KT-딥브레인 AI 업무협약 체결

전남혁 기자

입력 2022-04-18 03:00 수정 2022-04-18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KT는 가상인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 AI’와 ‘기가지니-AI휴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두뇌에 딥브레인AI의 가상인간을 결합한 ‘기가지니 AI휴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기가지니 사업을 개발한다. 이후에도 KT의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탑재되는 AI서비스에 AI휴먼을 적용하고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로봇, 자동차, 가전제품 등 기가지니가 아닌 제품에도 기가지니AI를 탑재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SDK’ 기반의 플랫폼이다.

양사는 상반기(1∼6월) 중으로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탑재된 AI휴먼 키오스크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유통분야, 금융권, 호텔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