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으로 인정받은 ‘e-트론’ 라인업 확대

조선희 기자

입력 2022-03-25 03:00 수정 2022-03-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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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디가 순수 전기차인 e-트론의 라인업 확장으로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의 DNA와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다. 2020년 7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이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RS e-트론 GT’ 등 SUV에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고객에게 더 많은 아우디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1년 총 1553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2월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퍼포먼스’와 ‘올해의 디자인’ 등 2관왕에 오르며 그 우수성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지난해 글로벌 마켓에서 2만1098대를 출고하며 아우디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를 달성했다.

‘아우디 Q4 e-트론’ 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콘셉트 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디트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기업 전략인 ‘진보 2030(Vorsprung. 2030)’의 핵심 가운데 하나로 2026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수 전기 구동 모델만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20개 이상의 전기 구동 모델의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33년까지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을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늦어도 2050년까지는 완벽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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