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꽂힌 마크 주커버그, “인스타그램에 NFT 도입할 것”
뉴스1
입력 2022-03-16 14:04 수정 2022-03-16 14:05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개막한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27일까지 계속된다. 2014.2.24/뉴스1
인스타그램에 NFT가 도입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15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메타(Meta)의 최고경영자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이같이 밝혔다.
주커버그 최고경영자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콘퍼런스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인스타그램에 NFT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구체적인 방향을 발표할 수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후에 NFT를 가져올 수 있고, (인스타그램 환경에서) 발행(Mint)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주커버그 최고경영자는 50분의 콘퍼런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메타버스에 대해서 할애했으며, 이 과정에서 메타버스 내 아바타의 옷에 NFT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1년 8월 META의 전 임원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는 메타가 디지털 지갑 및 NFT 기능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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