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빵야TV와 업무협약 체결

동아일보

입력 2022-02-04 15:51 수정 2022-02-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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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꿈 해석 솔루션 ‘마이몽’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공략

왼쪽부터 주식회사 빵야네트웍스 정명석 대표이사, 주식회사 레드로버 박찬범 회장

애니메이션 넛잡으로 유명한 글로벌 콘텐츠기업 레드로버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인 빵야네트웍스와 꿈 해석 플랫폼 마이몽 솔루션을 통한 신규 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레드로버가 사용권을 보유중인 ‘마이몽’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빵야네트웍스가 운영중인 온라인 K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빵야TV’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서비스 제공,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레드로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몽’ 플랫폼을 기반으로 ‘빵야TV’에서 제공하는 K-POP, K-드라마, 팬미팅, 콘서트, 쇼케이스 등 글로벌 K-콘텐츠 전 분야에서 다양한 제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협력 아티스트들의 꿈을 마이몽, 마이몽스토어에 등록하는 프로젝트 등 아티스트와 마이몽, 마이몽스토어 서비스 사이의 연계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마이몽 콘텐츠를 ‘빵야TV’ 플랫폼 서비스에 적합한 방식으로 변환하거나 커스터마이징 하는데 필요한 지원 및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온라인 K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빵야TV’는 2016년부터 전 세계 K-콘텐츠 팬들을 바탕으로 150여 개국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과 국내외 20여개 티켓 판매망, 300만 유저를 확보해왔다. 전 세계 팬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실시간 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빵야TV만의 불법리스트리밍 차단 기술을 이용해 아티스트의 권익보호에 나서는 등 K콘텐츠 전문 플랫폼이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빵야TV와 마이몽의 만남으로 새로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스토리텔링 방식의 AI 꿈 해석 솔루션인 마이몽의 잠재력 높은 콘텐츠를 빵야TV 플랫폼에서 런칭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공동의 사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몽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스토리텔링 방식의 꿈 해석 프로그램이다. 사용자가 서술형으로 입력한 꿈 내용을 인공지능(AI) 기반의 잠재지능(PI) 기술을 통해 10가지 유형과 1만 2천 가지 세부항목으로 자동 분석해 꿈 해석 결과를 즉시 도출해 준다.

한편 레드로버 측에 따르면 꿈을 NFT방식으로 보관하거나 사고파는 기술을 적용한 꿈마켓 ‘마이몽 스토어’의 정식 출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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