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일시적인 시스템 에러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이용자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몰리면서 나타난 오류로 분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는 오전 한때 제품 구매가 원만하지 않은 오류를 겪었다.

일각에선 이날 오전 진행된 짧은 시스템 점검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날 오전 0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일시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새벽에 선물하기 서비스 전체 점검이 있었다”며 “현재 별다른 서비스 장애는 감지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앞서 지난 7월에도 반나절 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오류가 나타났다. 당시 일부 이용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 화면 전환이 느리게 작동하면서 상품 구매와 선물 기능을 사용하지 못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