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층간소음 차단 1등급 기술 확보
정순구 기자
입력 2021-10-20 03:00 수정 2021-10-20 03:00
현대건설은 층간소음을 차단하는 1등급 기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바닥 구조에 특수 소재를 추가해 층간소음을 줄인 것이다. 현대건설은 오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실험실이 아닌 현장 실증으로 성과를 확인했고, 이런 결과를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층간소음은 가벼운 충격으로 발생하는 경량충격음과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충격음으로 구분된다.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기술은 위층에서 과도한 충격음이 발생해도 아래층에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으로 평가받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층간소음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층간소음은 가벼운 충격으로 발생하는 경량충격음과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충격음으로 구분된다.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기술은 위층에서 과도한 충격음이 발생해도 아래층에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으로 평가받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층간소음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