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도 비스포크처럼… 내맘대로 색상 선택
임현석 기자
입력 2021-10-14 03:00 수정 2021-10-14 03:06
20일 ‘갤럭시 언팩 파트2’ 개최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에도 사용자가 직접 색상을 조합, 선택하는 새로운 디자인 방식을 적용한다.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제품군에서 소비자가 직접 파트별 색상을 선택하도록 한 전략이 성공한 것을 폴더블 스마트폰에도 확산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11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등에서 중계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라인업인 ‘갤럭시 Z플립3’와 ‘갤럭시 Z폴드3’는 앞서 8월 갤럭시 언팩 파트1을 통해 공개돼 8월 27일부터 글로벌 판매 중인 제품이다. 같은 제품으로 새로운 공개 행사를 열겠다는 것이어서 새로운 디자인 적용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날 삼성전자는 온라인 행사 초대장(사진)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초대장과 함께 공개된 동영상에선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이뤄진 정사각형 모양들이 박스로 합쳐지는 모습이 나와 새로운 디자인, 색상을 조합한 제품 공개를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중시하는 20, 30대 젊은층에서 폴더블폰이 흥행하자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폴더블폰 라인업은 최근 출시 39일 만에 100만 대 판매고를 돌파했다. 구매자 절반 이상(54%)은 MZ세대 소비자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에도 사용자가 직접 색상을 조합, 선택하는 새로운 디자인 방식을 적용한다.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제품군에서 소비자가 직접 파트별 색상을 선택하도록 한 전략이 성공한 것을 폴더블 스마트폰에도 확산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11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등에서 중계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라인업인 ‘갤럭시 Z플립3’와 ‘갤럭시 Z폴드3’는 앞서 8월 갤럭시 언팩 파트1을 통해 공개돼 8월 27일부터 글로벌 판매 중인 제품이다. 같은 제품으로 새로운 공개 행사를 열겠다는 것이어서 새로운 디자인 적용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날 삼성전자는 온라인 행사 초대장(사진)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초대장과 함께 공개된 동영상에선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이뤄진 정사각형 모양들이 박스로 합쳐지는 모습이 나와 새로운 디자인, 색상을 조합한 제품 공개를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중시하는 20, 30대 젊은층에서 폴더블폰이 흥행하자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폴더블폰 라인업은 최근 출시 39일 만에 100만 대 판매고를 돌파했다. 구매자 절반 이상(54%)은 MZ세대 소비자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