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맥북 프로·에어팟 공개하나…“18일 온라인 이벤트 개최”

뉴스1

입력 2021-10-13 09:33 수정 2021-10-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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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18일에 온라인을 통해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형 맥북 프로와 에어팟 3세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1

애플이 지난달 아이폰13과 애플워치7을 공개한 데 이어 새로운 맥북 프로와 에어팟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애플은 초대장을 발송, 오는 18일(한국시간 19일 오전 2시) 애플 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신형 맥북 프로나 에어팟 3세대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북 프로의 경우 신제품은 지난 2016년이 마지막이었다. 신형 맥북 프로는 35.56cm(14인치)와 40.64cm(16인치) 두 가지 모델로 M1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M1X 칩은 지난해 출시된 맥북에어에 적용된 M1칩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또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120헤르츠(Hz) 주사율(프로모션 기능), 최대 64기가바이트(GB) 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모션 기능은 아이폰13에도 적용된 기술로 상황에 따라 주사율을 10Hz부터 최대 120Hz까지 높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Δ맥세이프 충전기 ΔHDMI 포트 ΔUSB-C 포트 ΔSD카드 슬롯 등이 적용되고 키보드에 적용됐던 터치바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맥북 프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에어팟 3세대는 앞서 렌더링 이미지와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전작보다 스템 부분이 짧아지면서 디자인 면에서 에어팟 프로와 유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에어팟 프로에 적용되면서 무선이어폰의 대세로 자리 잡은 기능인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제외되고 가격은 159달러~199달러(약 19만원~23만원)로 에어팟 프로보다 저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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