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남의집’에 10억 투자… “지역 커뮤니티 시너지 효과 기대”
김성모 기자
입력 2021-09-24 03:00 수정 2021-09-24 14:37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관심사 기반의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의집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동네에서 열리는 소규모 모임이나 작업실, 공방 등을 소개한다. 현재 20, 30대를 중심으로 이용자를 넓히는 중이다.
당근마켓은 남의집 서비스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고 거래를 이어주는 자사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제휴를 통해 2100만 명의 당근마켓 이용자가 플랫폼에서 남의집 모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이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당근마켓은 남의집 서비스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고 거래를 이어주는 자사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제휴를 통해 2100만 명의 당근마켓 이용자가 플랫폼에서 남의집 모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이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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