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韓 초고속인터넷 속도 세계 7위로 ‘뚝’
뉴시스
입력 2021-09-23 11:05 수정 2021-09-23 11:05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속도 순위가 올해 7위까지 떨어졌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온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경쟁력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23일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Ookla)에 따르면 올해 세계 전체 모바일인터넷과 초고속인터넷 평균 속도는 전년 대비 각각 31.9%, 59.5%, 증가한 107.5Mbps, 55.1Mbps였다.
한국은 세계 평균과 비교해 초고속인터넷 속도는 70% 이상, 모바일인터넷 속도는 240% 이상 빨랐다고 우클라는 전했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속도 세계 순위는 7위로 지난해 4위보다 3계단 하락했다. 2019년 2위였던 순위가 2년간 5계단 떨어졌다.
1위는 모나코였고, 이어 2~6위는 싱가포르, 홍콩, 태국, 루마니아, 스위스 순이었다.
모바일인터넷 속도에서 올해 우리나라 순위는 2위로 작년과 동일했다. 2019년 1위 이후 2년 연속 2위를 유지했다. 1위는 2년 연속 아랍에미리트가 차지했다.
이 밖에 올해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인터넷 속도 순위에서 모두 상위 10위권에 든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