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업무용 협업 툴 플로우, 리뉴얼 진행”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09-01 11:27 수정 2021-09-01 11:30
마드라스체크(주)는 메신저와 워크플로우 파일, 프로젝트 이력 같은 히스토리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업무 관리용 협업 툴 플로우를 리뉴얼 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업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발 맞춰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으며, 스마트(Smart·똑똑하고), 스피드(Speed·빠르고), 심플(Simple·간편하게)의 3S 키워드 전략을 적용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두 가지 영역에서 큰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첫 째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사용하는 업무용 협업툴 서비스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이는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명확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UI/UX로 개선했다. 또한 MZ세대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홈 화면 테마를 개인이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플로우의 성능이다. 기존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부 서버 환경을 개선해 게시물 등록과 파일 다운로드, 채팅 및 검색 등의 전반적인 로딩 속도를 높였다. 또한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들의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프로젝트 별 히스토리와 자료 검색 결과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학준 대표는 “이번 대규모 리뉴얼에 앞서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개편 방향성을 정했다.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조직 생산성 향상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도울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와 제품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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